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 침가한 경남도 요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막을 올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경상남도요트협회(회장 정우건) 소속의 박병기 스키퍼(동협회 전무이사)가 OPEN클래스 1위를, 산하단체인 창원시요트협회의 조훈성 스키퍼 팀이 ORC클래스 3위를 수상하여 경상남도 요트의 위상을 더 높였다.

제1회 대회로써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요트협회와 경기도체육회가 주관, 크루저요트 46척, 12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5차에 걸친 열띤 레이스를 펼치고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2일 폐막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박병기 스키퍼의 경상남도요트팀(아일린)은 2일간 총 5경기를 치루면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상남도요트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올해 11월에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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