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리플릿.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14일간 ‘봄 여행주간 행사기간’ 동안 관내 주요관광지와 시티투어, 관광유람선 등의 입장료 및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통해 창원시를 방문하는 내·외관광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주간’ 동안에는 근로자의 휴가는 물론 학교 자율휴업을 장려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창원시 여행주간 중심 타깃을 초등학생이 있는 30~40대 가족여행(초등생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여행)으로 잡고, 봄 여행 루트를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

봄 체험 투어코스로 1박 2일 코스를 개발했으며, ‘30~40대 부모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여행’으로 ▲1일차에는 가고파 꼬부랑길‧마산문학관, 창동예술촌(상상길), 어시장(음식테마거리), 용지공원과 가로수길, 창원의 집, 안민고개 야경을 체험하고, ▲2일차는 진해해양레포츠스쿨과 해양공원으로 마무리하는 코스로 구성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주요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해 관광객에게 주요관광지를 알리고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방문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5곳으로 △창동예술촌(상상길) △문신미술관 △창원의 집 △주남호 △해양공원이며, 투어 방법은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스탬프 용지를 수령해 5곳 관광지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은 후 마지막 방문지에서 최종 확인받아 스탬프 용지를 반납하고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창원시가 준비한 기념품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상상길 수첩, 칫솔치약세트 3종이다.

시는 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으로 마산․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크루즈 요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료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관광객이나 시민은 전화예약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인원은 각각 선착순 200명이다.

가족단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여행주간 동안 △창원시티투어 20% 요금 할인 △관광유람선 이용객에게 승선료 2000원 할인 △문신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체험비 별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황산공원(모노레일)과 해양레포츠스쿨(크루즈요트체험)에서는 동반어린이(만12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해양공원 내에 소재한 창원솔라타워와 어류생태학습관 및 해양생물테마파크의 관람료는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른의 경우 솔라타워는 35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가능하며, 어류생태학습관과 해양생물테마파크는 2500원에서 1500원의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창원시 관광특산품인 ‘단감빵’과 ‘오리빵’은 그린하우스제과점 등 13개 판매소 및 창원몰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9일 창원중앙역에서 여행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행주간 참여업체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여행주간 기간 동안에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은 해외나 타 지역 보다 창원관광에 참여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및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신 기자  pmssm1474@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