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관내 5개 대학교(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재학생 47명으로 이뤄진 ‘2016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창원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창원시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는 개별여행 성향이 뚜렷한 신세대를 대상으로 창원관광의 대표 SNS계정별 친구맺기,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창원의 관광명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그외에도 창원시 관광지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창원시 주요 행사 및 캠페인 참석 등을 통해 창원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창원시는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창원관광명소에 대해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원고료 지급, 봉사활동 인정, 연말표창 시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SNS와 같은 온라인 매체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의 활동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내다봤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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