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특산품이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창원점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지리산 청정 고장에서 생산된 우수한 산양삼 판매를 위해 함양군과 롯데백화점창원점이 지난 7월 ‘맞손’을 잡은 뒤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특판생사를 실시한다.

함양군은 오늘(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롯데백화점 창원지점 지하 1층 식품점 판매코너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가격대별로 20여 품목을 선보이는 ‘산양삼 및 산양삼 가공제품 추석특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함양농협이 산양삼 진액 외 3종의 가공품을, ㈜함양산양삼이 ‘산삼속으로’외 10개 품목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은 5년근 이상의 생삼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싱싱한 함양산양삼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또한, 철갑상어가공품 1개 업체도 이번 특판전에 참가해 해발 700m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지리산 철갑상어진액을 판매하며, ㈜인산가도 죽염치약 등 5종의 추석선물용 제품을 판매한다.

군관계자는 “지난 7월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MOU를 체결하고 산양삼 특판행사를 해본 결과 산 좋고 물 맑은 우리 산양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며 “건강제품 선물이 대세인 추석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특판전에 창원인근 도시소비자가 많이 찾아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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