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9월부터 관광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포함된 시티투어 코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가야테마´ 코스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해 김해가야테마파크, 봉황동유적지, 패총전시관, 수로왕릉을 거쳐 김해종합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김해시의 관광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모습.

이는 가야 문화와 가야인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7년 1천만 관광시대의 발판인 김해 가야테마파크를 시티투어 코스로 신설함으로써 시의 관광시설과 연계성을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6년 4월 개장 예정인 김해낙동강 레일파크와도 연계해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손쉽게 문화유적지와 관광시설들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2008년부터 각양 각색의 테마로 관광객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맞춤 이용 가능한 시티투어 5개 코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2014년에는 매주 토요일 고정형 정기투어를 신설해 개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코스는 가야왕궁을 비롯한 시설 관람과 ´미라클러브´ 뮤지컬 공연 감상, 공예, 도자, 철기 등 각종 체험 활동으로 가야문화를 좀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17,000원, 12세 이하 12,000원으로 중식비가 포함돼 있으며 체험비는 별도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지 및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와 해설로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티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원 기자  pnp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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