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은 27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지역 내 임신 출산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알콩달콩 쑥쑥 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엄마랑 아가랑 알콩달콩 쑥쑥 건강교실’은 엄마와 아기에게 운동, 모자보건, 영양, 보건에 대한 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랑 아가랑 알콩달콩 쑥쑥 건강교실’에 참여한 지역 내 임신 출산부들의 모습.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밴드운동과 아기 건강에 가장 우수한 영양 방법인 모유 수유 장점과 방법 등 교육과 상담이 이뤄진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박 모씨(37세)는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체력과 근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는데, 밴드운동으로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고 나니 상쾌한 기분이 몸과 마음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힐링이 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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