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김치엑스포’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에게 ‘창원관광’을 알린다.

뉴시스 경남취재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쉽고 맛있는 김치’라는 주제로 김치 소비활성화와 김치업체의 산업강화, 김치 원부재료 등을 한자리에 집약하기 위한 산업전으로 전국 최초로 창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3년 연속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윤미월 명인의 ‘김치담그기’ 시연과 한식대첩(TV프로그램) 출연팀의 김치 강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을 끌 예정인 만큼 창원시 관광홍보부스 운영은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다양한 계층과 많은 이들에게 창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시는 창원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홍보영상 상영, 관광가이드북 및 관광지도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특산품 전시와 판매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이충수 관광과장은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김치엑스’포에서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창원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관광은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일인 만큼 앞으로는 창원관광을 알리기 위해 관광박람회에만 국한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모이는 곳은 어떤 행사든지 참가해 창원관광 홍보로 즐거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신용원 기자  pnp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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