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진주시내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들을 위한 공예체험교실을 열어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공예체험교실 개강식을 갖고 4주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들이 일상의 학습에서 벗어나 즐겁고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은 상봉동 거주 40명의 어린이가 신청하여 4주간에 걸쳐 1회 2시간씩 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이번 공예체험교실은 티슈케이스 꾸미기, 비누베이커리, T-셔츠 캐릭터 프린팅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1회 진행시 마다 작품이 완성되도록 할 방침이며, 수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모두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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