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시장 등 6개 다중이용집합장소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 완료해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로써 지난 2013년도에 3개소, 2014년도에 4개소, 올해 6개소를 구축해 총 13개소에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거창군이 시장 등 다중이용집합장소 13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 곳은 ‘거창시장,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시니어클럽, 농아인협회, 창조발전소’로 무선인터넷의 수요가 높아 공공와이파이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는 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돼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Public WiFi Free’로 연결 후 최초 인터넷에 접속해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으로 공공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이용 격차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뿐 아니라 전국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검색은 정보화진흥원의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상목 기자  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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