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대표 미항인 장승포항 가로수에 별빛이 내려앉았다.

지난달 30일 장승포항 가로수에 설치한 은하수 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장승포항에 은하수 트리 조명이 설치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은하수 조명의 점등과 동시에 별빛이 내려앉은 듯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하는 구 장승포여객선터미널과 가로수를 보며 기쁨과 환희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은하수 조명은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킴과 동시에, ‘아듀 2015 송년 불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김정식 마전동장은 “이 은하수 불빛이 마전동의 미래를 찬란하게 밝히고, 축복을 기원하는 불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전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연말에 개최될 송년 불꽃축제를 대비해 친절캠페인 전개 및 축제 홍보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규 기자  j2k3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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