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박종춘(53) 신대양(주)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민회관에서 '세상은 넓고, 성공할 방법은 많다 but HOW?'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조문식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강기윤 경남도당위원장, 최충경 창원시상공회의소 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 총협회장, 배한성 전 창원시장이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 창원 진해지역 국회의원 출마에 나선 박종춘(53) 신대양(주) 대표이사가 11일 오후 2시 자서전 출판 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강기윤 의원과 최충경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박종춘 대표이사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언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박 대표의 자서전 ‘세상은 넓고, 성공할 방법은 많다. but How?’는 30년 기업 생활과 53년 인생 역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지독한 가난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유년 시절, 직장을 여러 번 옮기다 24살에 사업을 시작한 기업생활을 통해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고 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청년들과 미래에 성공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들에 성공의 길을 제시하는 그의 철학을 읽을 수 있다.

박종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날 한국사회는 청년실업 문제는 매우 심각해졌고 서민들 살림살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책은 저의 자랑이 담긴 자서전이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연구해 하나의 성공 방법을 제시한 미래지향적인 경제 서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진해 출신으로 진해 웅동초, 웅동중, 마산공업고, 창원대 경영학과,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산업용 고압가스 제조업체인 신대양㈜, 신항만개발㈜, 정일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규제개혁위원장, 진해중소기업협회장, 창원상의 상임의원, 더불어 생각하는모임 상임대표 등을 맡아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할동하고 있다.

정상목 기자  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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