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공공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한 간벌목(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하여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온 이웃사랑의 실천 행사이다.

올해는 웅양면 신촌리, 가북면 박암리 일원 군유림에서 시행한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수집하여 취약계층 70세대에 약350㎡(1톤 트럭 70대분)에 달하는 땔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땔감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세대가 사랑의 땔감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목 기자  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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