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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후보, ‘톡톡’ 튀는 세 딸의 선거 운동
비사벌뉴스 | 승인 2024.04.08 14:16

4·10 총선 김해시을 지역에 도전장을 낸 조해진 후보의 유튜브에는 요즘세대들에게 유행하는 ‘숏폼’ 영상이 가득하다.

‘가족끼리 부르는 밤양갱’, ‘#첫만남은계획대로되지않아 챌린지’ 등이 있다. 장구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길고 지루한 연설 영상대신 재미에 정치를 더한 영상이다. 어찌보면 다소 어설프기도한 이 영상은 따로 영상전문가가 만든 영상이 아닌 김해시을 조해진 후보의 세 딸들이 만든 영상이다.

세 딸들이 선거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단순히 조 후보가 아버지여서는 아니다.

조해진 후보의 세 딸들은 “빨간 옷을 입고 김해 곳곳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정치적인 감정적 대립이 강하다는 것이었다"며 “정치를 조금 더 즐겁게 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제작하려고 노력했다. 숏폼 영상 만들 때 마다 기도하고 만든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위로와, 에너지를 주는 영상을 만들게 해주세요. 보는 사람들이 이것으로 아빠를 알고, 사랑을 알게 해주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재밌는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힘든 일도 많다고 한다. 하루에도 몇백명씩을 뵙고 명함을 나눠드리다보니, 상처가 되는 경험을 할 때가 많다. 특히 욕을 하는 사람들은 잘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씨는 “술 취하신 분들은 말에 가감이 없고, 차를 끌고 가까이까지 와서 욕을 하기도 하신다”라며 “(그런 욕을 듣고 난) 다음에는 다음 인사 장소에 가기가 겁이 난다. 쌍욕을 하는 그 표정과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말한다.

이런 일이 있을 때면 마음이 무겁다. 밤마다 딸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펑펑 우는 날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버지를 돕기 위해 나선 세 딸은 서로 손을 잡고 또다시 선거운동에 나선다.

물론 욕을 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조 후보의 딸들은 “격려해주시는 분도 수없이 많다. 마트에서 인사하고 있을 때, 커피를 타주시고, 파시는 도너츠를 몇 개씩 집어 선물해주신다”라며 그럴 때면 힘이 난다고 웃었다.

한편 조 후보의 첫째딸인 조하람 양은 “(아버지는) 검소하고 겸손하신 분”이라며 “그렇게 몸 바쳐 다른 사람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는 아버지를 귀한 김해에서 사용해주십시오.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고 마지막까지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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