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경남지구 창녕팔각회 제58.5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경화회관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한 이승국 회장은 “평화통일 자유 수호 사회봉사 3대 이념으로 출발한 창녕팔각회는 58년간의 긴 세월 동안 발전되어 온 것을 회원님과 지역 사회협조 덕분이다.”라며 “다 이루지 못한 사업은 오두환 차기 회장님께서 마무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두환 회장은 “사회봉사의 가치를 성실히 구현하고 회원 증강을 제일 목표로 삼고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을 쌓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선후배 간의 화합과 역동적인 팔각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한다는 것.
이 팔각회는 부산과 경남의 유력인사들로 1966년 판문점 시찰단 53명이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굳은 결의로 팔각회가 결성되었다.
평화, 자유, 봉사 이념으로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58년의 장구한 세월을 이어가고 있다.
오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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