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의령군민 여러분! 함안군민 여러분! 창녕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국회의원 출마예정자 더불어 민주당 우서영입니다.

지난해 3월, 저는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거기간 저는 ‘창녕의 딸 우서영’이라는 과분한 응원과 지지, 전국적인 유명세까지 얻었습니다.

비록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민주당의 ‘험지 중의 험지’라는 창녕에서 저는 작은 희망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창녕군민들도 변화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었고, 민의를 대변할 대한민국 유일의 정책정당 우리 ‘더불어민주당’만이 창녕군민들의 바램을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2일 이재명 당대표께서 한낮에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을 목도하면서 저는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정치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검찰정권이 낳은 분열과 갈등, 국민의 삶을 챙기고 보듬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참담한 현실 앞에 한 없이 작아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어제, 당리당략보다는 국민을 위한 선택으로 원칙과 명분을 지켜낸 이재명 당대표의 ‘준연동제’ 결단은 결코 저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특히 기자회견문 가운데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라는 이 대표의 ‘국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제게도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국민을 믿고,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 여러분을 믿고 저 우서영의 새로운 도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서영, 극악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벼랑 끝 민주주의, 무너진 민생경제를 위해 온몸으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검찰독재정권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우리의 민주주의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렸습니다. 국정농단으로 원칙과 공정의 기준이 사라졌습니다. 독단과 불통의 국정운영, 야당탄압과 정치보복에만 몰두하는 사이 민생과 나라경제는 바닥이 났습니다.

언론 탄압과 노동 탄압, 외교 참사, 불안한 남북관계는 대한민국을 하루아침에 후진국으로 전락시켰고, 우리 국민들의 삶은 무너졌습니다.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없는 실로 ‘무정부’상태의 각자도생에 내몰린 국민들과 함께 무너진 민생과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많은 분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하시는 길에 저 우서영이 나섰습니다.

저는 지난 1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경남의 15만 민주당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오늘부터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찾으려 합니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지역에서 파란이 시작됩니다.

밀의함창은 뿌리기만 하면 빨간 싹이 트고 파란 나무를 심어도 빨간 열매가 열리는 요술 항아리 같은 토양이라고들 합니다.

빨간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믿음 아래, 지역의 주인인 시·군민의 심판의 힘을 무서워하지 않았던 정치인들은 아무리 능력 있고 좋은 정책이 나와도 걸러버리고, 아무리 좋은 후보가 있어도 들여다보려 하지 못하게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막아왔습니다.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 여러분!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삶은 행복하셨습니까? 지금도 행복하십니까?

갈수록 인구는 줄어 밀양의령함안창녕 모두 지역소멸위기에 처하고, 갑자기 아파도 뛰어갈 병원 하나 없어도, 학교가 없어 자녀들을 타 지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도 지금의 삶에 만족하십니까?

권력에 맞서는 거 아니라고, 잘못되었더라도 이길 수 없으면 덤비지 말라고, 숨죽이고 있으라고 합니다. 잘못을 알지만 바로잡으려 애쓰는 것보다는 잘못된 길을 따라가야 살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 우서영은 잘못된 현실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비뚤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멈추어 있던 우리 지역발전과 처참히 무너진 민생경제, 우리 지역민들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새로운 변화, 깨끗한 정치로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의료, 복지, 교통, 교육 현안을 바로잡아 세우겠습니다.

국회의원 3선을 지내고도 시·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시민들의 손으로 뽑아준 밀양시장 임기를 중도에 사퇴하한 후보, 시·군민보다는 검사정권 눈치 보기에 급급할 검사출신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의 면면입니다.

저 우서영 그들에 맞서 당당히 싸울 자신 있습니다.

이곳 험지에서 영남의 화랑 관창이 되어 전국의 파란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가장 선두에 서서 민생파탄 주범 검사정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계란으로 바위 치기보다 더 무모하다는 도전을 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 낼 것입니다.

#이제는 우서영과 함께, 행복한 밀의함창

우서영의 꿈은 거창합니다.

모든 국민이 지침 없이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농민들은 치솟는 인건비와 비싼 농자재 값으로 풍년이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을 보상하겠습니다.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동네,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을 그리며 키울 수 있도록 책임지겠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돌봄시스템’ 만들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인생을 투자한 중년에게 좀 더 나은 건강검진 해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처럼 여유를 즐기며 쉴 수 있도록 ‘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습니다.

삶의 질이 높은 희망의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저 우서영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치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구라고 합니다.

존경하는 시·군민 여러분, 저를 도구로 써 주십시오.

우서영이라는 도구를 잘 써 주십시오. 저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제 청춘을 불태우고, 제 열의를 불태워 밀양의령함안창녕의 활기를 되찾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즐겁고 신나는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저의 거창한 꿈이 실현되는 현실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진로를 걱정하는 올해 고3이 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결혼을 고민하는 20대 여동생이 있습니다.

노후를 준비해야 하지만 자식들 걱정에 늘 어깨가 무거운 부모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편안한 노후와 여생을 보내셔야 할 할머니도 계십니다.

동생의 꿈이 곧 나라의 꿈이 되고, 저의 미래가 나라의 미래가 되고, 제 부모님의 행복이 나라의 행복이 되고, 제 할머니의 편안한 노후가 나라의 복지현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해내겠습니다.

저를 위하여, 제 가족을 위하여, 우리 지역을 위하여, 우리나라를 위하여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뜬 구름 같은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 아니라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은 치료해 주는 국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정치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오늘 우서영의 출마 선언은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며 오늘 저 우서영의 도전은 우리 모두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창녕의 ‘내 딸 우서영’, 을 넘어, 이제는 우서영 밀양·의령·함안·창녕의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우서영!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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