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축구, 유도, 복싱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축구는 창녕군이 함안군을 4-2,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는 최근 축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녕고가 남해 창선고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보윤 창녕군 축구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내 조기회 중심 선수 출신으로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유도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명덕초등교 김안수 선수(-48kg)가 금메달과 함께 여성초등부 최초 “최우수 선수상”까지 타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도민체전에 출전한 창녕 유도부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 고등부 - 66kg 김기백 3위, 73kg급 박성훈 3위, 81kg급 박진화 1위, 90kg급 노기정 2위, +100kg급 성민상 1위, 무제한급 성민상 1위

.남자 일반부 – 60kg급 김선제 2위, 66kg급 서상훈 2위, 73kg급 고동주 1위, 81kg급 권세준 1위, 90kg급 황성수 1위, 100kg급 김경훈 1위, +100kg급 안상민 1위, 무제한급 안상민 1위

.여자부 – 48kg급 김다은 1위, 63kg급 안수민 2위, 무제한급 김나영 3위

복싱부는 창녕복싱센터 개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6명의 선수가 출전해 1위 3명, 2위 2명, 3위 1명으로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가대표 출신 김철규 관장의 집념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성적은 다음과 같다.

.고등부 – 1위 56kg 이재민(영산고등학교), 3위 69kg 박지원(영산고등학교)

.일반부 - 1위 56kg 양창무(창녕복싱센터), 1위 75kg 조현우(창녕복싱센터), 2위 81kg 김태훈(창녕복싱센터), 2위 +91kg 홍민수(창녕복싱센터)

오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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