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명 우수 교육 공로로 특허청 인증 최연소 발명마스터 교사 선정 영예

유어초등학교 이도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최연소로 수상하고,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발명교사인증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발명마스터’를 최연소로 인증받게 되었다.

‘교사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학생의 학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이바지하고 과학교육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 과학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발명교사인증제는 미래 발명의 시대적 필요성 및 수요의 확대에 따른 발명 교육의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해 도입된 발명교사 인증시스템으로 그 중 최고등급인 ‘발명 마스터’는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투철한 장인정신과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 수준을 갖춘 소수의 교사에게만 인증하는 발명 교육 명장급의 자격이다.

특히 이도현 교사는 전교생 16명의 유어초에서 과학·생태·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하고 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및 발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대한민국 TOP2 메이저 과학발명대회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내 최초 두 대회에서 모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교육계에서 유일하게 ‘발명대회 그랜드슬래머’에 등극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 교사는 다수의 특허증을 보유한 발명가이자 동시에 과학, 발명, 기술, 생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및 전문자격증을 30여 개나 보유한 신지식인으로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연구성과의 학교 현장 적용, 전국단위의 직무연수 강의 및 학교 현장 지원활동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연구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사는 “이번 올해의 과학교사상이 지금까지 노력의 보상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과학발명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응원으로 여기고 창녕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열정으로 가득 뭉쳐 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제자들과 과학발명 교육에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임종관 교장 선생님 및 무한 애정으로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500만원과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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