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지지해 주시고 오늘이 있기까지 응원해주신 군민여러분들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1일 개원 후 기회행정위원회 위원장 직책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처음으로 해보니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충분한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모두 잘사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선출해 주신 의미를 잊지 않고 임기 동안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충분히 소통하겠습니다.

군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역할이 있지만 통제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가 합리적이고 적법한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 감시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종 사업 정책들을 의결하는데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군민생활 불편해소등 정책실행에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제정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여 모두가 잘사는 창녕, 청년이 북적되는 창녕을 만들고 소상공인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고령화로 더욱 어려운 인력문제등 어떻게 하면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 또 자립역량을 간화할 수 있을까 ? 생각하며 돌파구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객체나 계몽의 대상이 아닌 지역을 변화시키고 이끌어 나갈 주체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역에 산적해 있는 숙원사업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안의 중요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오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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