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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明江) 우호성 선생의 사주이야기(82회)
비사벌뉴스 | 승인 2022.08.23 17:13

사주명리학은 적성 스캐너다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의 아이큐는 150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 전교에서 일등을 할 정도로 공부도 잘 했다고 한다. 만약 박주영 선수가 축구의 길을 가지 않고 공부의 길로 갔다면, 축구스타로서 한국을 빛내고 국민의 여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금처럼 빛을 발할 수 있을까?

‘하숙생’으로 대표되는 가수 최희준 선생은 서울 법대를 나왔다. 만약 그가 가수의 길로 가지 않고 판검사가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판검사로서 남부럽지 않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누리고 살아왔겠지만, 국민가수로서 국민의 추앙을 받는 지금처럼 행복할까?

두 사람의 사주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단언할 수는 없으되, 두 사람 모두 타고난 적성을 선택하여 그 길로 매진하였으므로 성공했다고 본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적성 쪽으로 끌리게 마련이어서 어릴 적부터 그 방면에 관심을 갖거나, 취미를 붙이거나, 소질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찍 아이의 적성을 파악해 그 길로 인도해주는 부모는 현명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부모들은 그렇지 못하다. 아이의 적성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외면하는 경향마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모들은 자식이 갖고 있는 적성을 무시한 채 무조건 자기들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키우려 한다. 부모가 의사와 법관을 희망하면 자식을 의사와 법관으로 키우려 하고, 부모가 교사와 공무원을 희망하면 자식을 교사와 공무원으로 키우려 한다.

가령 엄마오리가 새끼오리를 백조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따라 학원에 보냈다고 치자. 새끼오리가 학원에서 몇 년 동안 백조처럼 나는 법과 우는 법을 배웠다고 치자. 과연 백조처럼 날고 울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설혹 흉내는 낸다 하더라도 백조처럼 우아하게 날지 못하고 아름답게 울지 못할 것이다. 새끼오리는 오리 나름대로의 적성이 있고, 새끼백조에게는 백조 나름대로의 적성이 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했듯이 사람은 저마다의 타고난 적성이 있는 법이거늘, 이 천부적인 적성을 무시한 채 부모의 욕심, 부모의 희망, 당시의 유행에 맞춰 자식을 키우려는 부모들은 새끼오리를 백조로 키우려는 엄마오리와 같다. 내 자식이 굼벵이일지라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부모는 매우 현명하다.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군의 어머니는 장애아인 아들이 지닌 체능적성을 올바로 파악하고 올바로 키운 좋은 본보기다.

진실로 현명한 부모라면 내 자식을 어떤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을 설정해 그 길로 아이를 몰고 가기 전에, 내 아이가 타고난 적성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 적성에 맞는 길을 찾아 포장을 해주고, 가로등을 밝혀 주고, 가로수와 꽃나무도 심어준다면 아이는 언젠가 성공의 나팔을 힘차게 울리는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천부적인 적성을 아는 방법 중 MBTI․ 홀랜드검사 등 서양의 적성분석법이 정확할까, 동양 고래의 역학을 이용하는 법이 정확할까. 이제 한 아이가 고고지성을 울리며 태어났다고 하자. 이 아이의 적성이 무엇인가를 MBTI․ 홀랜드검사 등 서양의 적성분석법으로 알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MBTI․ 홀랜드검사 등 서양의 적성분석법은 피검사자가 질문사항에 대하여 답변한 내용을 분석하여 적성을 도출해내는데, 갓난아기가 적성검사용 질문사항에 답을 안 해주니 적성을 분석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역학은 아기의 생년월일시를 보는 순간 그 아이의 적성을 즉각 스캔해낸다. 태어난 그 순간의 생년월일시 정보 속에 아기의 적성 정보가 숨어있다. 명리학은 이 적성정보를 바로 읽어내는 초정밀 스캐너이다. 그렇지만 역학을 공부했다고 아무나 읽어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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