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가을밤을 수놓는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소소한 동심의 세계, 반딧불이 축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2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우포늪 생태관앞 잔디광장에서 (사)소벌생태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린다.

이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1부에서 5부까지 나누어지는데 장기자랑, 생태퀴즈대회, 가족 골든 벨, 반디와 습지이야기, 체험담 발표, 야외영화관람, 별자리 찾기, 야행성 곤충 관찰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외부 초청 인사로는 김영국 교수(섹소폰연주), 구태진 가수(통기타), 수니 박동휘 장기헌 황승호(포브스), 이복재씨의 오카레나 연주가 벼꽃내음의 추억을 살려 가을의 풍성함이 가슴 설레게 할 것이라는 것.

김경 (사)소벌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은 이번 반딧불이 축제는 인간도 자연의 작은 조각처럼 조금은 거부할 수 없는 것임을 우리는 기억되게 할 것이라 했다.

오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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