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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경남 창녕군, 지역 넘어 현안해결 맞손경계지역 공동개발 등 협력모색
비사벌뉴스 | 승인 2022.07.25 16:50

대구 달성군과 경남 창녕군이 산업, 관광, 교통문제 등 지역의 여러 공동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19일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곽동환 달성군의원을 비롯해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등 두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상생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달성군과 창녕군 등 경계지역의 두 단체장이 내건 공약 가운데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구체화시키고 또한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두 지자체는 달성군 유가읍과 창녕군 성산면의 경계에 위치한 ▷달창저수지 공동개발 ▷대구산업선 대합산단 연장 협력 등 지역의 현안사업과 두 지역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각종 생활민원과 관련된 정책들을 논의했다.

특히 달창저수지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한 업체가 저수지 6만여㎡ 면적에 설비용량 5900㎾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경남도로부터 받은 상태에서 양쪽 지자체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결국 사업을 포기했다.

달성군과 창녕군은 달창저수지에 대해 ▷저수지 둘레 산책로 조성 ▷공연시설 및 음악분수 설치 ▷물놀이를 위한 수상레저 공간 조성 ▷저수지 주변 상가구획 정리 ▷저수지 인근 오토캠핑장 조성 ▷항시 수량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 등에 상호협력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서대구역에서 달성군 구지 대구국가산단역까지 잇는 대구산업철도(36.4㎞)를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국토교통부 철도국, 한국교통연구원 등지를 통해 예타 면제사업인 대구산업철도 기본계획에서 창녕 대합산단까지의 노선연장을 위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구산업철도가 대구국가산단에서 창녕대합산단까지 연장될 경우 구간거리는 5.68㎞, 사업비는 약 1천800억원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달성‧창녕군 두 단체장은 "관광‧교통 등 문제와 같이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드는 장기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밀접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두 지역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내면 다른 유사한 지자체에서 모범적 협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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