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력 담당팀 외국전용 기숙사

민선 8기 제54대 김부영 창녕군수 취임일정이 지난 1일 시작됐다.

임기 첫날 창녕군수는 인구 유출로 인한 소멸위기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과감한 지역발전 전략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부영 군수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작은 취임식에서 “창녕발전 1.1.9 비책”과 “창녕 예산 1조원 재정시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오직 창녕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군수는 ONE-WAY 순환도로 교통시대인 대구산업선, 창원산업선, 중부내륙고속도로 6차선 확장, 함양-울산고속도로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을 앞세워 기업유치를 활성화하여 창녕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늘, 양파 주산지로써 연간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당선인 신분으로 선거가 끝나자마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등 동남아 해외 인력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인들을 통해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군청내 “해외인력 담당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농민들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외국인 전용기숙사 완공하여 현장 출퇴근과 숙식편의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를 염두에 두고 구상해 왔다.

해외인력 수급계획은 몽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등 몇 개국에서 인력수급이 이루어질 것이다.

2~3개국 정부와 자매결연으로 상호 나라를 오가며 신뢰 속에 행정의 협력이 있을 것이다.

몽골과 캄보디아 등에서 국무총리 및 주지사가 책임부서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풍습과 한국영농 환경등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본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인력이 들어올 것이다.

한편 김부영군수 취임식에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부영 창녕군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창녕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오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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