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지방균형발전과 창녕6대 공약

윤석열 후보 창녕산업선 조기건설과 창녕경제활성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선거기간이 시작되면서 창녕군내에서도 각 정당의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이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제20대 대선은 오는 3월 9일 오전 6시~오후 6시, 코로나 19 확진 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오후 7시 30분까지 이다.

단,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인 확진 격리 유권자는 관할 보건소 허가시 오후 6시 전 투표도 가능하다고 한다.

창녕지역은 국회의원과 군수,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이며 이번 대선에서의 기여도가 6.1지방선거 당내 공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출마예정자들이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창녕 3일 8일, 남지 2일 7일 장날은 현직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지지자등 수십 명이 운집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창녕군 총괄 본부장 조미련 의원을 필두로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이 창녕 곳곳을 누비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창녕군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이 압도하고 있으며 창녕, 영산, 남지등 회전교차로에서 어깨띠, 팻말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즐겁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위원장은 “평생 권위와 특권 속에서 못 배운 사람과 가난한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는 사람보다는 장애를 딛고 평생 약자를 위해 살아온 이재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함께 창녕 6대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후보, 창녕의 발전도 이재명이 함께합니다.”고 했다.

국민의힘 창녕군 김부영 선대본부장은 “지난 5년간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거짓과 무능으로 우리 국민들의 미래와 희망을 빼앗아 갔습니다. 철 지난 이념에 빠져 국민을 기만하는 기득권에게 더 이상 나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청렴한 후보, 국민이 키운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보태 주십시오. 경남형 농식품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과 창원산업선 조기 건설로 창녕경제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요”라 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노동당 이백윤 후보, 새누리당 옥은호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등 1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를 밝혔고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오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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