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의 군정참여 보장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창녕을 건설하기 위해 그 해답을 청년에게서 찾고 있다.

군은 청년의 자발적인 군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모여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021년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다. 30일간 참여 신청을 받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이내, 모집대상은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창녕군 거주·활동하는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창녕군 청년정책 모니터링으로 감시자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 간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담당한다.

창녕군은 보다 더 실질적이고 전문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인원을 대상으로 정책 개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운 행정에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그 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활동비 지원, 청년캠프 등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의 듬직한 일꾼인 청년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고민과 창의적인 생각들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심점으로 다양하게 발휘되어 지역 발전에 활기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