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면(면장 하대원)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160가구에 이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실천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협의체 임원진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동복지관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여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운영했다.

격려품을 지원 받은 모 어르신은 “한가위를 맞아 이렇게 좋은 생필품을 지원해줘서 올해 추석은 어느 해 보다 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게 되었다”고 밝게 웃었다.

하대원 면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고통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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