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라이온스클럽(회장 하찬목)은 5일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와 무더위에 지친 남지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정성껏 끓인 닭백숙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남지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전날 청사 전반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용자 발열체크와 손 소독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 특히, 식당에서도 칸막이는 물론 이용자 간 자리 띄워앉기 등 방역 기본수칙 준수에 노력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선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원은 ‘함께하는 봉사 즐거운 동행’을 위해 남지종합복지관 개관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력 치료 등 국제봉사와 지역에서는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자매결연마을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하찬목 회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봉사를 발굴하여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