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판암·손전식)는 지난 20일 본동경로당에서 365문화마실 희망남지 조성사업 ‘찾아가는 문화마실’ 활동을 실시했다.

365문화마실 희망남지 조성사업은 ‘재능나눔 지역리더 육성’ 교육을 통해 지역리더를 양성하고, 지역리더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마실’ 활동을 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문화마실’은 12월까지 본동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해 꽃차문화체험, 손마사지·요가, 시 낭송·시 창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여가 선용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는데 경로당에서 체온검사 등 건강검사도 받고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참여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판암 위원장은 “지역리더의 재능 나눔이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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