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면(면장 이재용)은 20일 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어면 인구증가를 위한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7월 16일 현재 유어면의 인구수는 1,815명으로 전년도 말 1,805명 대비 10명 늘었으나, 유어면의 경우 공장 등 기업체가 거의 없고 출생인구 보다 사망인구가 더 많아 향후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장회의에서는 다른 문제보다도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유어면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별 담당공무원 ․ 마을이장의 합동 마을회관 방문 및 가가호호 직접 방문을 통한 인구증가시책 홍보, 실제로 관내에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주소이전 등의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출향인사를 방문해 고향의 안부도 전하고 창녕군의 인구증가시책 홍보 및 귀농․귀촌 시 반드시 유어면으로 전입하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재용 면장은 “지역발전의 근간이며 행복 창녕을 만드는 희망의 끈인 인구증가를 위하여 창녕군의 인구증가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귀농․귀촌하기 좋은 유어면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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