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결과를 점검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지원을 위해 교육지원과장, 업무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아동학대 담당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일 상반기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상반기 14개의 학교를 현장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생활지도와 인권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의 문제 등 폭넓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창녕교육지원청은 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의 인권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권자료 ‘쉽게 배우는 장애학생 인권’을 제작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였다. ‘쉽게 배우는 장애학생 인권’은 장애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삽화와 쉬운 용어로 제작하여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창녕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하는 학생 그룹 중 하나로, 우리가 좀 더 장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혹시나 놓칠 수 있는 작은 인권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살펴야겠다.’고 하며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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