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생태환경
꿈에본 내 고향갓골(冠洞) 뒷들 우람한 왕버들
비사벌뉴스 | 승인 2020.06.29 10:15

봉산리(鳳山里)

봉산리는 계성면의 제일 남부에 있는데 직경이 약 2km되는 번개 늪이 서남 쪼끝에 있어 장마면과 영산면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늪은 영남수리조합 구역 내에 있어 이들에 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늪의 서단에 마고할미가 살았다고 구전되는 천태산이 있다. 천태산은 중국에도 있는데 곧 중국에서도 그 곳에 마고할미가 사는 산으로 알려진 곳으로 서로 연관이 있어 흥미롭다.

봉산리 동편에 구마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그 서쪽 편에 소산봉수가 있었던 터가 남아있다.

소방봉수는 봉산(峰山)봉수라고도 하였다.

봉산리의 봉산은 봉수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烽山] - [峰山] - [鳳산]으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마을이 소산봉수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또 다른 유래가 있다 한다.

즉 새미골이 마을 앞에 있는데 이곳 새미(泉)에서 나는 물이 달고 수량이 많았으므로 유명하여 이 골짜기를 샘골이라 불렀고, 따라서 마을 이름도 새밀 골이었는데 [새미]를 훈차 하여 새 봉(鳳), 뫼 산(山)으로 곧 [鳳山)으로 썼다 한다.

봉산 단일 행정리가 있는데 광계리의 관동의 일부가 이곳에 속하고 있다.

봉산(鳳山) 봉산리 일대 새미, 새터 마을의 행정리 명이다.

새미(봉산)

미골에 있는 마을이라 새미라 하였다. 한자로는 [泉谷]보다는 뜻이 좋은 새 [鳳]을 써 [鳳山]으로 훈차 하였다. 그러나 마을 동쪽에 봉산봉수가 있어 그 이름으로 왔다 할 수 있겠으나 마을 사람들은 그와 관계없다 한다.

느티나무로 둘레 한아름 되는 당산나무가 있는 이 마을에는 벽진 이씨, 경주 최씨가 살기 시작하였으며, 문, 박, 변, 김씨 등도 산다.

봉양재(鳳陽齋 ; 경주최씨 종실), 임천재(臨泉齋 ; 남평문씨 종실), 장향재(藏香齋 ; 진양 하씨 묘각)등이 있다.

새터(斗溪洞)

새미 남서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새터라 불린다. 한자로 표기할 때 두계산 아래라 두계동으로 쓴다.

갓골(冠洞)

장마 - 영산간 1008번 도로 양편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의 일부(북부)는 법정리로는 광계리이다. 뒷산이 갓처럼 생겼다하여 갓골, 관동이라 한다.

한골 도랑가

한골은 남쪽 영산면 신제리 쪽에 있는 큰 골짜기로 한골의 남쪽 죽전 쪽의 큰들에 있는 뜸이다.

영산서 내려오는 도랑가에 있었으므로 한골 도랑가라 불리었는데 영산 장에 있는 길목으로 주막이 있었다.

천태산(天泰山)

마고할미가 살았다고 구전되는 산이다. 중국에도 같은 이름의 천태산이 있는데 역시 거기에도 마고할미가 살았다 한다. 봉산의 서남끝으로 번개늪가의 야산이다.

두계산

새터 북쪽의 산이다. 산 모양 보다는 번개 늪에 유입되는 개울이 만드는 들의 모양이 네모져서 말(斗)처럼 생겼다 하나, 그보다는 [말](末) [개] (浦)로 봉산에서 흘러오는 내가 번개 늪이 흘러들면서 이루는 마지막의 끝에 있는 개라는 뜻으로 보인다.

봉오재(烽火山 ; 峰山)

소산 봉수가 있었던 산이다. 봉산 마을의 동으로 높이는 94m로 남북이 환히 트였다.[동국여지승람]에 이 봉수에 관한 기록이 있다.

뒷들

봉산 뒤와 관동 앞의 들인대 마을 뒤에 있는 들이므로 뒷들이라 한다. 또 고인돌이 있는 들이므로 금바우들, 금암들이라고도 한다. 고인돌이 들 중앙 작은 동산에 2기가 있다.

번개 늪(電湖)

봉산리의 남서부에 있는 늪으로 길이가 2km가량 된다.

한새미

봉산의 남쪽에 있는 새미이다. 마을에서 가장 크므로 한새미라 한다. [새미]는 우물이나 샘을 가리키는 이 지방 말이다.

갓골(冠洞) 뒷들 우람한 왕버들

계성면 봉산리 1671 관동마을 뒷들 1008번 도로에서 1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약 150년 된 왕버드나무이다.

수고는 20미터, 수관 폭은 15미터, 흉고는 2.5미터 되는 버드나무 중에서 가장 수형이 아름다운 왕버드나무이다.

봄철 연초록 새싹이 나올 때가 가장 아름다우며, 한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는 고마운 나무이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사벌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고충처리제도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만길 18  |  대표전화 : 055)532-0505  |  팩스: 055)532-0473
사업자등록번호 : 608-81-87983  |  등록번호 : 경남 아02351  |  등록일자 : 2015. 7. 2 (최초발행일자 : 2015. 7. 2)  |  발행일자 : 2017. 7. 24
발행인 : 조지영  |  편집인 : 오종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종식
편집부 : 055)532-0505  |   취재본부 : 055)532-0505  |  광고부 : 055)532-0505  |  이메일 : bsb2718@hanmail.net
Copyright © 2020 비사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