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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지역문화유산 가치 재조명을 촉구하며신용곤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비사벌뉴스 | 승인 2020.06.11 15:39

존경하는 350만 도민여러분! 김지수 의장님과 선배 ․ 동료의원님 김경수 지사님과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갑습니다.

고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 창녕출신 건설소방위원회 신 용 곤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지역문화유산이 방치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재조명하고 소중한 역사자원의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언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창녕은 역사ㆍ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유독 평가 절하(切下)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려 공민왕 신임을 받은 개혁가 신 돈이 탄생한 ‘옥천사지(玉泉寺址)’ 입니다.

신돈은 고려후기 전민변정도감(田民辨整都監)을 설치하여 토지제도와 노비제도를 혁신 했고, 과거제를 개혁하는 등 고려시대의 개혁정치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권문세족의 세력에 밀려 처형되면서 집권세력이 주도하는 역사의 기록에 묻혀 오랫동안 백안시 되어 왔고 현재까지도 왜곡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옥천사지와 신 돈에 대한 역사를 바로잡고자 2013년 창녕군에서는 ‘옥천사지 정밀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발굴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고, 지역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2013년, 17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열어 복원·관리를 위한 필요성을 주장하였습니다만 이슈는 그때 뿐 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옥천사지는 지금도 여전히 폐사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옥천사지와 같은 향토문화재는 시ㆍ군 사무로 보존ㆍ관리되는 비지정문화재이기 때문에 재정이 열악한 시ㆍ군으로서는 자체적인 연구조사를 위한 예산편성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안타깝게 폐 석탑재나 폐 석등재가 바닥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더 이상 분실되지 않게 보존하거나 연구ㆍ조사할 여력조차 없는 것이 지역의 현실입니다.

본 의원은 옥천사지를 포함한 도내 지역문화유산가치 재조명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주십시오.

우리 도에서는 작년부터 비지정 유적이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가야유적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ㆍ연구를 지원하고 지정문화재로 승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유적인 옥천사지도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가치 규명을 위한 첫 단추로 신 돈이라는 인물과 옥천사지에 대한 조사 연구지원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올해는 서울시 주최로 ‘실천적 개혁가 신 돈의 위상’을 분석하는 학술대회가 개최 될 예정입니다. 신 돈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혁가이며, 우리 지역이 배출한 인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도에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신 돈과 옥천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와 관리를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여 주십시오.

문화재청의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모니터링 결과, 280여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약 30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2,06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옥천사지가 있는 화왕산 자락은 ‘제2의 경주’라 할 수 있을 만큼 경주 남산 못지않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지수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님, 김 경 수 도지사님과 박 종 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습니다.’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잘못 기록된 역사와 인물은 재평가 되거나 재조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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