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윤태한 조합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올해 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가축시장 지난 3일 시범 개장되었다.

이에 따라 방문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등 방역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가축시장일에는 경매자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대화 시에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 하는 등 질병 전파요인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는 것.

창녕축협은 시범개장 실시 후 3, 8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녕축협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그 동안 휴장에 따른 거래중단으로 사료비 증가와 사육공간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가축 농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교육·홍보, 청소, 소독, 환기강화, 직원·방문객 관리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태한 조합장은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긴급 자금 등이 필요했던 농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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