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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본 내고향영산면 성내리 600년 팽나무
비사벌뉴스 | 승인 2020.02.16 17:32

성내리(城內里)

영산읍성(靈山邑城) 안이라 하여 城內里라 불리어진다.

성안에는 영산현의 관아가 있었는데 한일합방과 해방 등 격동기를 거치는 동안 성벽과 관아의 건물들은 거의 훼손되어 버리고 그 터만 남아 있다.

성터는 태자봉을 분기점으로 총연장 약 1.5km가 되는 남북으로 장방형의 윤곽이 남았는데 일반 민가가 들어서면서 훼손이 심하여져서 북쪽에만 성벽이 일부 잔존하고 있을 뿐이다.

영산읍성의 규모는 [영산현읍지]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城地 邑城石築周回三千八百十尺高十二尺五寸今皆頹落廢而不修萬歷中所築也 今湮

읍성은 석축으로 그 둘레가 1,257.3m이고 성벽의 높이는 4.125m인데 만력(선조때 1573~1618년간) 중에 수축(얼마간 수선, 修築? 임진란 때 곽재우 장군이 수축한 것으로 전함) 하였는데 (지금) 다 허물어졌다고 했다. 구전되기는 가야 또는 신라시대의 성이라 하며 남아있는 100m정도의 축석이 조형석과 자연석으로 된 것으로 보아 자연석의 축조는 신라 이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하였다.

성내리는 조선시대 시작된 5일장이 오래 전부터 개시 되어 온 장터가 있는 곳이다. 5일, 10일에 장이 섰으며, 상거래의 중심지로 발달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삼일독립운동 때 영산 장날을 기하여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니 당시 장날이면 인근의 주민들이 많이 모여 들었음을 알 수 있다.

1930년대 까지 성내리와 동리에 걸쳐 있었던 현관(縣館)의 청사들은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었다.

동헌(東軒), 별청(別廳 ;질청), 현감의 사청(私廳), 동헌뒤 부속 건물(면사무소가 됨), 향방(鄕房 : 동헌 서쪽 부속건물 : 현 천도교 포교당이 됨), 훈련원 부속건물(현 천도교 종리원이 됨), 훈련원 마당, 객사(客舍)터, 향청(鄕廳)터 등

성의 안팎에 사람이 살았으며 따라서 성안을 성내리, 성 밖은 성외리라 하였다. 임진란때 곽망우당이 성을 수축한 것으로 전하고 있는데 이때 성안에는 5,60호가 살았으며, 성내 외에 150여호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성내리에는 영산국민학교, 영산여자중학교와 영산여자고등학교 등 학교들이 있다.

성내 (城內)

법정리 명칭이면서도 행정리 이름으로 행정리는 1개리와 이장도 1명이다.

시장통 (邑內場, 靈山場)

동리의 한가운데로 영산장이 서는 곳이라서 시장통이라 사람들이 부른다. 영산 바깥의 사람들은 읍내장, 영산장 등으로 부른다. 개시일은 5일, 10일이다.

영산면 성내리 600년 팽나무

성내리 팽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번호 12-12-0, 수령 600년 된 팽나무이다.

수고(樹高)는 20m, 흉고 직경(胸高 直徑) 1.97m, 흉고둘레 6.2m 노거수로써 마을 주변의 휴식처로 많이 사용하는 정자 목이며 마을의 상징물이다.

책실(冊室)에서 공부하던 문하생들이 심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책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영산현 관아의 부속 건물로 책을 모아두고 고을원의 자제가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다.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후대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현재의 책실은 2010년 읍성지 복원 사업을 하면서 원형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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