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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과 농산업의 시너지, 에코푸드 창녕김영국(창녕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위원장/계명대 교수)
비사벌뉴스 | 승인 2020.01.17 12:46

천년 생태계의 보고(寶庫), 우포가 살아있는 우리 창녕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152개 시군구 지자체 중 5:1의 경쟁을 뚫고 평가결과 창녕군 등 30개소가 선정되었다. 창녕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최근 공모에 응모해 경남도 평가를 통과한 후 중앙부처의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단장(위원장)을 맡아 달려온 지난 수개월 간의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 선정 결과 창녕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농산업의 시너지를 위한 농촌ㆍ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등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2023년까지 1년 차 14억, 2~3년 차 각각 21억 원, 4년 차 14억 원 등 모두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금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다양한 지역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 등을 통해 마늘과 양파, 감 등 창녕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곳곳에 일자리 창출 등 창녕군민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2020년 신활력플러스 준비는 짧은 기간 동안 15여 차례의 추진단회의 등 창녕의 산•학•민•관이 똘똘 뭉쳐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다.

창녕의 비전은 <생태환경과 농산업의 시너지, 에코푸드 창녕>으로, 발전목표는 창녕에코푸드 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에코푸드 창녕 인지도 강화 및 저변 확대, 에코푸드 창녕의 자립적 발전역량 확보로 설정하였다. 특히 창녕에코푸드전략은 1080에코로드연계기반 조성사업과 창녕에코푸드거점 및 산업기반구축 및 공동체중심의 창녕에코푸드 발전기반 구축사업이다.

우포에서 장마에 이르는 1080지방도를 따라가며 계획된 ‘1080프로젝트’와 ‘따오기’는 중앙평가 및 발표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창녕의 주요특화자원인 농업자원(양파, 마늘, 오이, 단감 등 원예작물 및 관련 농특산물 6차산업화)과 인적자원(친환경 농가 및 생태농업인, 생태관광협회 등 우포늪 관련 민간조직), 생태관광자원(람사르습지 우포늪 중심의 생태관광 자원 및 프로그램)등이 창녕 차별화 전략이다.

또한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 창녕지역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현 군수의 불도저 같은 뚝심과 격려, 담당주무관과 6차사업단 국장 및 액션그룹, 자문교수단 등 추진단의 단합과 치밀한 준비가 선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게 곧 화왕산 같은 창녕의 기백이요 중심축이 된 것이다.

창녕군의 50km권내에는 8개의 시·군이 비교우위적 위치에 있고 낙동강과 산악 등의 지형적인 여러 제약 등으로 창녕의 발전은 대구 및 창원 등 광역권의 서비스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샌드위치형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창녕은 전국 152개 시·군 중 지역낙후도 76위로 중위권, 경남도 18개 시·군 중 지역낙후도 10위로 역시 중위권 수준에 불과하다.

이제 시작이다. 창녕의 친환경 특화농산업을 기반으로 한 천년의 보고(寶庫) 생태환경과 농특산물의 연계발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특히, 1080지방도를 기축으로 한 「생태+관광+농업+산업+유통-+휴양」이 융복합하여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차별화된 창녕형 ‘경제활성화 발전 중심축의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머지않아 명산, 화왕산의 기백과 정기가 비사벌에 가득 넘치는 ‘희망찬 창녕’을 바라는 맘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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