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하은영)는 2019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꿈드림 우수사례공모에서 창녕군 꿈드림소속 이창배 군(19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꿈드림 우수사례공모는 학업중단 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타의 본보기가 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창배 군은 ‘꿈을 올리자 새로운 시작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을 통해 여러 가지 지원을 받아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감 찾아 미래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군은 수상자가 검정고시 시험 합격, 비누꽃 플루리스트 2급, 동력수상 레저기구 일반조종면허 2급,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녕군 평생교육원에서 꽃차소믈리에 2급도 취득해 건강한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어 추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은영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센터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지체계와 여러 활동을 지원하여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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