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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의 편지글, 사진 정봉채
비사벌뉴스 | 승인 2019.10.04 14:13

태풍이 지나간 늪엔

여기저기 아픈 생채기가 남습니다

쓰러지고 흩어진 생명들의 소리가 더 절절히 들립니다

결코 이대로는 꺾일 수 없다

살아내야 한다

일어나야 한다

아주 오래 전 일터에서 돌아 와

물김치 한 사발로 허기를 채우고 돌아 누운 내 어머니 등결에선 늘 그런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인생이 자연과 무에 다르겠습니까

쓰러짐의 이유는

일어나야 할 당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요

빛이 있는 한 태풍은 그저 이겨내야 할 바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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