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중학교(교장 서동욱)는 2019. 7. 16.(화) 3, 4교시 1, 2학년 스포츠클럽 동아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지도자와 함께 하는 영어축구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여 참가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선진화 된 유럽 축구세계를 경험해봄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참여기회에 참가학생 전원이 흥미롭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과 교육환경적 요인으로 원어민 영어교사와 접촉할 기회가 적은 본교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축구’라는 매체와 접목한 원어민 영어축구교실에 참여는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하였고 특별한 추억 쌓기 및 외국어 능력 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내실 있는 영어축구교실 스포츠클럽활동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이고 한 학기동안 쌓였던 모든 학업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뛰고 부딪히며 달리는 순간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영어교육과 체육교육의 융합수업으로서 효용성을 높였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배가 되는 동시에 글로벌적 의사소통 능력 배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참가학생 하○○은 “학교 교육활동에서 이토록 흥미롭고 재미나는 수업은 경험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고,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점은 ‘부담스러운 외국어라고 느꼈던 영어가 결코 우리들의 일상과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협업의 결과로 일궈낸 결과가 더욱 의미 있고 값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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