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제4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49명과 4개 중학교 5명의 청소년 총 54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반계층이 어우러져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학업 외의 시간에 틈틈이 배우고 함께 연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해 왔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정우 창녕군수는“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누구 하나 소외됨이 없이 함께 어울려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이야말로 지역공동체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한 단계 성장한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힘찬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46개의 꿈의오케스트라단이 운영되고 있는데 경남권역에는 창원, 통영, 김해 3곳의 시권역과 군부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운영하고 있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