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산지유통센터(APC) 종합평가에서 창녕농협(성이경조합장)이 영예의 “대상”을 지난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수상했다.

전국농협 392개소 농협산지유통센터운영협의회 중 판매사업중대실적(규모화 조직화 생산자) ․ 유통센터시설전문화(사업전략, 전문화) ․ 위생품질관리 등 3개 항목을 합산하여 2018년도 종합평가에서 창녕농협이 최고점을 받았다.

창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장장 이경재)는 대지면 대지원동길에 대지면적 18,505㎡(5,598평)에 공판장, 저온저장고 2동, 깐 마늘․깐 양파 시설, 선별장, 소포장시설등 8개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명실상부한 우리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써 농업인과 농협이 하나 되는 전국최강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목표로, 농산물의 유통구조개선과 농산물 1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제고로 농가에서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전담하는 등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생산농가에서는 소량의 농산물도 제 값을 받고 팔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쓴 결과 지난해에는 농산물 공판사업에서 337억, 산지유통센터에서 170억을 달성하여, 총 물량 18,000톤에 507억의 판매 사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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