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 박종정 ㈜삼정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성산면 출신인 박종정씨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고향농산물 1,000만원 가량을 구입해서 사용하거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하고 있으며, 고향 창녕의 농특산물 도시판매 특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창녕군의 농산물판매 홍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기부활동과 각종행사 경품협찬 등의 공로로 지난해에는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0월 9일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현재까지 90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1,570명의 학생에게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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