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 창녕경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창녕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하고, 한해 동안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대북공연과 퓨전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한마음대회 행사를 빛냈으며, 이어서 기념식과 한정우 군수의 특강, 소통전문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이은 한정우 군수의 ‘자원봉사의 가치와 나눔’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 14명과 자원봉사단체 6개 팀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정우 군수는 “주위를 둘러보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들께서 그들의 손을 잡고 보듬어 주었기에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 살만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이 세상에 살아있는 천사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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