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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선생님의 사자성어
비사벌뉴스 | 승인 2018.11.27 13:51

여도지죄(餘桃之罪)

餘 : 남을 여, 桃 : 복숭아 도, 之 : 의 지, 罪 : 죄 죄

먹고 남은 복숭아의 죄란 뜻으로, 지나친 총애가 도리어 큰 죄의 원인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다.

유래

미자하(彌子瑕)라는 미소년이 있었는데, 그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위(衛)나라 임금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미자하를 찾아와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알려 주었다. 미자하는 걱정이 된 나머지 임금의 수레를 몰래 끌어내어 타고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보살폈는데, 그 일이 나중에 들통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임금의 수레를 몰래 타는 것은 고사하고 수레에 감히 발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발목이 잘리는 것이 당시의 국법이었기 때문이다. 대신들이 들고일어나 미자하를 벌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나, 위왕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아픈 어머니를 걱정하느라 발목이 잘린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으니, 미자하가 얼마나 효자냐?”

한번은 임금을 모시고 대궐 정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그 맛이 특별하게 달자 임금에게 주며 먹으라고 했다. 그러자 위왕이 칭찬했다.

“과인을 위하는 미자하의 마음이 이렇듯 지극하구나. 맛이 아주 좋다고 ‘자기가 먹던 복숭아도 과인에게 줄’ 정도이니.”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미자하의 미색도 빛을 잃어감에 따라 그에 대한 임금의 총애도 식고 말았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자, 위왕은 노하여 이렇게 말했다.

“저놈은 본시부터 성질이 좋지 못한 고얀 놈이다. 한번은 과인의 수레를 몰래 훔쳐 탄 적이 있었고, 또 언젠가는 자기가 먹던 복숭아를 감히 과인더러 먹으라고 준 적도 있었느니라. 저 무례한 놈을 당장 끌어내다 목을 베어라!”

‘골드러시’의 유래

1848년, 캘리포니아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마샬과 존은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 수 없었어요. 강바닥에서 금을 캤기 때문이지요.

이 소식은 곧바로 미국 전체로 퍼져 나갔어요. 금을 캐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미 동부, 유럽, 호주, 중남미, 아시아에서 무려 30여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

미국에서는 1848년에서 1855년 사이에 사람들이 금을 캐기 위해 몰려든 이 시기를 ‘골드러시’라고 불렀어요.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5억 5천만 달러어치의 금을 캤어요.

골드러시는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있었고, 그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도시가 생겨났어요.

요즘에도 캘리포니아 동부 쪽은 금을 캐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요. 금을 캐서 한몫 잡으려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이에요.

‘골드러시’는 ‘금을 캐기 위해 사람들이 빠르게 모여드는 현상’이라는 뜻이에요. 돈이 되는 산업이나 사람들이 몰려드는 직업 등을 가리켜 ‘제2의 골드러시’라고 부르곤 하지요.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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