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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도의원 5분발언우포따오기 복원 10년
비사벌뉴스 | 승인 2018.11.26 11:10

야생방사 성공을 위한 제언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김지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창녕 출신 성낙인 의원입니다.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과 박종훈 교육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동요의 철새였던 따오기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 경기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관찰된 이후 멸종되었습니다.

그간 따오기 복원을 위해 중앙부처(환경부, 문화재청)와 경상남도, 창녕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 2008년 10월 환경올림픽인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중국 양현 복원센터에서 따오기 한쌍이 국빈 대접을 받으며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 둥지를 틀고 입식되었습니다.

이후 AI사태 등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10년이 지난 현재 총 363마리를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본 의원은 2011년 우포늪 관리사업소장 재직시 중국 양현과 일본 사도섬의 따오기 복원센터를 견학한 바 있습니다.

따오기 복원의 최종 목표는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며 중국과 일본은 야생방사에 성공했습니다.

창녕군은 따오기의 주요 서식지인 넓은 논과 우포늪이 있어 따오기복원의 최적지로서, 야생방사 준비를 위해 지역주민과 따오기복원후원회를 비롯한 환경단체의 동참과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오기가 사는 건강한 환경에서 서식지가 늘어 난다는 것은 우리가 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또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포늪에 야생 방사된 따오기가 자연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등 넘어야 될 과제도 많습니다.

따라서 야생방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첫째 우포늪 주변 등 10㎞ 이내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고 비오톱 조성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먹이터 확보가 필요하며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둥지를 틀 수 있는 권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둘째 야생적응 방사장에서 자연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야생방사 시 생존율을 높이고, 모니터링에 필요한 관찰장비 구입 및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은 물론 근친 교배을 막기 위한 유전자 연구도 절실합니다.

셋째 경남도 차원에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장려하고, 우포늪 주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선도적인 농업정책이 필요합니다.

넷째 내년에 따오기를 방사할 경우 야생 방사된 따오기 발견 시 주민대처 행동요령 숙지와 인접한 시ㆍ군의 친환경 농사 확대 및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하여 따오기 관람과 언론 홍보는 물론 따오기를 소재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가 선순환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포늪을 잘 보존하고 따오기 보호구역을 지정하는 등 2019년 야생방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장·단기 대책을 수립하고, 따오기복원의 성과를 남북 간 종복원의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직개편 및 인력과 예산 확충 시 경남도와 환경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때 청정의 바로미터인 따오기가 우리 땅에서 멸종된 지 40년 만에 야생방사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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