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은 7일 개최한 2018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22개 팀이 참가하여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노래‧기타‧댄스 등 다양한 실력을 보였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차지한 함안군의‘100인의 패밀리 합창단’은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감의 하모니를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한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센터 변재천 위원장은 ‘남곡문화장터 사람사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역축제 재능봉사, 남곡주민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강조하였다.

변재천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경상남도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자치센터는 배움의 주제로 주민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돕고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의 터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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