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일, 이방면 동산리 부곡마을회관에서 우포늪 탐방객 분리도로 개설사업(잠어실~부곡)의 신속한 보상협의를 위해 편입토지 소유자 및 주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사업구간의 신속한 보상협의를 위해 편입물건 소유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협조 강화를 통해 보상율 제고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군도 20호선과 우포늪 생태탐방로를 분리하여 우포늪 자연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강우 및 태풍 내습 시 기존도로 침수로 마을이 고립되는 등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상협의 추진상황 설명회를 통해서 토지소유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토록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토지소유자들의 민원해소 등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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