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은 무료(어린이 6개월∼12세, 노인 만65세 이상)와 유료로 나누어 시행되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대상자는 5세에서 12세로 확대됐다.

또한 생후 6개월∼ 12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이전 접종력이 없는 9세 미만 어린이)은 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으면 된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접종은 군에 주소 둔 군민 중 취약계층(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이며 무료대상 확인가능 한 신분증을 지참한 후 10월 11일부터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고, 이외 유료접종대상자는 만13∼64세 이하 일반주민으로 접종비용 8,000원이며 선착순으로 보건기관에서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창녕군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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