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9일,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남 도․시군공무원 친선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개인전 남자B부 우승(기획감사실, 황동호)에 이어, 20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치러진 단체전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남도청팀을 맞아 대격돌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참가선수는 이왕원, 이차원, 김종옥, 김용근, 장인석, 하충정, 하용훈, 김종성, 김도경, 황동호, 박경민, 김옥화, 최진희, 이현숙 등 14명이 출전하였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창녕군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최진호 창녕군공무원탁구동우회장은 “최근 몇 년간 치룬 경기에서 제19회 친선탁구대회 우승, 제7회 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준우승, 제8회 도지사기 탁구대회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를 12월 1일 양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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