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를 발굴해 노동현장의 활기와 경쟁력 있는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2015 창원시 산업평화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창원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중 ▲근로자의 후생복지 증진 ▲합리적인 노동조합 운영과 참여로 임‧단협의 원만한 협상을 이루고 ▲작업환경 개선 ▲적극적인 노사 고충처리 등으로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산업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 각 1명이다.

추천자격은 노동․경제관련 유관 기관․단체의 장 또는 기업체 및 노조 대표가 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이력서 각 1부와 공적증빙서류(회사공적의 현물, 사진, 기록)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우선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창원시 기업사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http://changwon.go.kr)이나
기업사랑과 노사협력 담당(☎225-3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 우수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 각 1인을 선정해 오는 12월 연말 종무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희성정밀(주), STX메탈(주), 삼성공조(주), (주)오리엔탈정공, (주)세아 ESAB, ㈜아메코, ㈜다린 등의 기업체들이 ‘창원시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용원 기자  pnp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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