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건의 날은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4월 7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함께 건강하자!’라는 주제로 계속 방문하고 싶은 친근한 보건소로 거듭나고자 건강체험관을 운영, 지역 주민들이 쉽게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창녕군민 사망원인 1위인 순환기계통질환(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올해는 ‘내 혈관 숫자알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창녕읍 거주 만40세 ~ 만64세 주민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 혈관 숫자알기’는 보건소에서 대상자 가정에 발송한 안내문을 받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약속을 정해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1대1 건강상담을 통한 유소견자를 발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하여 지속 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관내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하여 계속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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