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녕청년팔각회(회장 박기영)는 지역의 저소득층들에게 손수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팔각회는 창녕읍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1,500장을 전달하고, 전기장판(20만원 상당)도 1가구에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팔각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5년 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매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도 팔각회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직접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연탄을 지원받은 정모씨(청녕읍 거주)는 “날씨가 추워져 연탄을 아끼며 떼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시니 올 겨울나기는 걱정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기영 창녕청년팔각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에너지 취약세대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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